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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. 초기 증상을 빠르게 인지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어릴 때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속에는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됩니다.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, 이후 피부 발진과 극심한 신경통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, 예방 접종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. 본 글에서는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, 효과적인 치료법,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과 원인, 예방법
1) 초기 증상
① 초기 증상 (발진 전 단계)
대상포진은 갑자기 나타나는 피부 발진과 심한 신경통을 동반하는 질환입니다. 초기에는 감기나 피로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 혼동하기 쉽습니다.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피부 이상 감각 : 피부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며, 특정 부위가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.
- 신경통 증상 : 피부 발진이 나타나기 전부터 신경을 따라 찌르는 듯한 통증이 생깁니다.
- 발진과 수포 : 붉은 발진과 작은 수포가 형성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딱지가 생깁니다.
- 전신 증상 : 열, 두통, 피로감 등의 감기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② 발진 및 수포 단계
대상포진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피부 발진과 수포입니다.
- 처음에는 붉은 발진이 나타나며 점차 물집(수포)으로 발전합니다.
- 발진과 수포는 주로 신경을 따라 한쪽 방향으로 띠 모양으로 퍼집니다.
- 수포는 투명한 액체로 차 있으며, 시간이 지나면서 탁해지고 결국 터지면서 딱지가 형성됩니다.
- 이 단계에서는 신경통이 심해지며, 극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
2) 대상포진이 잘 생기는 원인
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주로 발생합니다.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면역력 저하 : 고령층, 만성질환자, 면역억제 치료를 받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.
-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: 과거 수두를 앓았던 사람의 몸속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가 활성화됩니다.
- 스트레스와 피로 : 신체적, 정신적 스트레스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대상포진 발병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.
3) 대상포진 예방법
대상포진은 예방이 중요한 질환이며,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- 대상포진 예방접종 : 50세 이상이라면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.
- 면역력 강화 :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합니다.
- 스트레스 관리 : 충분한 숙면과 명상, 가벼운 산책 등이 도움이 됩니다.
- 청결한 생활 습관 :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여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2. 대상포진 예방접종
1)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효과
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바이러스의 활성화를 막아 발병을 예방하거나 증상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.
- 대상포진 예방 효과 : 백신 접종 시 발병 위험이 50~90% 감소합니다.
- 신경통 예방 효과 : 대상포진 후 신경통(PHN)의 위험을 줄여줍니다.
- 면역력 강화 효과 :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을 보완해 줍니다.
- 백신 종류별 효과 : 생백신(조스타박스)보다 불활성화 백신(싱그릭스)이 효과가 더 높습니다.
2) 대상포진 예방접종의 종류와 접종 방법
대상포진 예방접종은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.
- 조스타박스 – 생백신 : 1회 접종, 50~60% 예방 효과
- 싱그릭스 – 불활성화 백신 : 2회 접종(2~6개월 간격), 90% 이상의 예방 효과
누가 맞아야 할까? 50세 이상 성인과 면역력이 약한 19세 이상 성인이 대상입니다.
3)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과 보험 적용 여부
백신 접종 비용은 병원과 지역에 따라 다릅니다.
- 조스타박스 : 약 15~20만 원 (1회 접종)
- 싱그릭스 : 약 20~25만 원 (1회당, 총 2회로 40~50만 원)
현재 건강보험 적용은 되지 않지만, 일부 지자체에서 비용 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.
3. 대상포진 치료법
대상포진은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치료 방법은 크게 항바이러스 치료, 통증 조절, 피부 관리, 그리고 생활 습관 개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.
1) 항바이러스제 복용
- 아시클로버, 발라시클로버, 팜시클로버 등의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합니다.
-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가장 효과적이며,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- 면역력이 약한 환자는 정맥주사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.
2) 진통제 및 신경통 치료제
- 경미한 통증은 아세트아미노펜(타이레놀)이나 이부프로펜(애드빌) 등의 일반 진통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.
- 신경통이 심한 경우 가바펜틴, 프레가발린등의 신경통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.
- 심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.
3) 피부 관리
- 수포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- 필요 시 항생제 연고나 소독제를 사용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
- 시원한 찜질이 통증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4) 신경통 및 후유증
대상포진이 회복된 후에도 신경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. 이를 대상포진 후 신경통(PHN)이라고 합니다.
-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몇 주에서 몇 달, 심한 경우 몇 년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.
- 타는 듯한 통증, 칼로 베는 듯한 통증, 찌릿찌릿한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신경통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.
- 드물게 대상포진이 얼굴이나 눈에 발생하면 시력이나 청각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.
결론
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생하는 신경통성 질환으로, 조기에 치료하면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 예방 접종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입니다. 만약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